아 세상에 너무 춥다. 어떻게 어제보다 더 추워질 수 있는 거지?
그렇지만 오늘도 아아를 마시는 나. '이렇게까지 얼죽아일 필요는 없지 않나' 하며 주문한 아아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면서 회의감에 잠시 잠겼다.
오늘 조에 새로 한 분이 더 들어오셨다. 얼마 안 되는 기간 동안 조 구성원의 변동이 꽤 있다.
오늘 한 일은,
- 여섯 번째 아티클 스터디 진행하기
- SQLD 공부
- [SQLD 자격증 챌린지] 2주차 수강하기 *2-3 중간까지 들음
아티클 스터디 ⑥: SQL 질문 잘 하는 방법
사실 오늘은 아티클 스터디를 하는 날이 아닌데(우리 조는 월, 수, 금마다 함) 어제 남은 아티클 스터디 일정과 남은 읽어야 할 아티클을 헤아려보다가 하루를 추가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정이었기에 이렇게 추가로 바로 오늘 진행하게 됐다. 나도 해야 할 일은 빨리 해치우는 게 맘이 편해서 바로 다음날 진행하자고 해서 좋았다. 우리 조 추진력 굿굿👍
오늘 읽은 아티클:
SQL 질문 잘 하는 방법
막막함에 부딪혔을 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새로운 걸 배우는 모두가 멋있어요.
datarian.io
오늘 아티클은 SQL을 공부하면서 발생하는 질문들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. 질문 전 점검 목록을 비롯해 여러 팁들이 있어서 잘 적어가면서 읽었다. 사실 어떤 공부를 하든, 또 그 분야에 있어서 내 지식 수준이 어떻든 질문은 생긴다. 그리고 이 질문을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앎의 확장은 단순히 아는 지식의 양이 늘어나는 양의 증가뿐만 아니라 학습의 깊이에 영향을 주는 질적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. 고로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는 건 어쩌면 많은 정보들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.
그 중에서도 정확하게 질문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언급한 대목이 인상적이었다.
모호한 질문에는 모호한 답변이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. 모호한 질문을 하게 되면 답변자가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질문의 의도와는 다른 답변을 할 수 있고, 결국 진짜 궁금했던 것의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합니다. 답변자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, 질문자가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질문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.
질문 템플릿에 있는 항목을 채우다보면(특히 ‘기대했던 결과와 내 시도를 통해 얻은 결과의 차이’를 고민하는 부분에서)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될 때도 있을거예요.
[출처] 윤선미, "SQL 질문 잘 하는 방법", 데이터리안, 2024.05.09.
'모호한 질문엔 모호한 답변이 나갈 수밖에 없다'는 말이 단지 질문자-답변자 간에, 타인과의 소통에만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. 기대했던 결과와 나의 시도에 따른 결과 간 차이를 고민하여 상황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될 때가 있다는 말은 내가 질문자이자 답변자로서 고민할 때도 정확한 질문으로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. 정확한 질문 설정은 단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해당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중요하다. 어떤 문제 상황에 봉착했을 때 내가 처한 문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해야 문제를 야기한 원인, 그에 따라 내가 취해야 할 조치를 바로 세울 수 있다. 그러면서 학습하는 데 메타인지가 역시나 중요하다고 다시금 되새기게 한 글이었다.
SQLD 공부: [SQLD 자격증 챌린지] 2주차 수강하기
하 오늘 목표는 2주차 강의 다 듣는 게 목표였는데 오늘 저녁에 신청한 특강을 들어야 해서 평소보다 적은 시간 공부했더니 전부 듣지 못했다. 내일 마저 들어야겠다. 우선 오늘 공부한 내용들만 적어보려고 한다.
모델링
- 모델링 = 현실 세계를 얼마나 추상화하여 표현할 것인지 그림을 그리는 과정
"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분석 및 설계의 과정"- 단순히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를 분석하는 과정이기도 함
-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약속한 표기법에 따라 표현하는 과정 = "추상화"
- 데이터 모델링의 목적
- ①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표현하여 업무를 분석하기 위함
= 개발하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님! - ②분석 모델을 통해 실제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여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함
- ①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표현하여 업무를 분석하기 위함
- 데이터 모델이 제공하는 기능
- 시각화: 시스템을 원하는 모습으로 보여줌
- 문서화: 시스템의 구조와 행동을 문서의 형식으로 꾸밈
- 구체화: 특정한 목표에 따라 구체화된 상세 수준의 표현 방법을 제공
- 구조화된 틀 제공: 시스템을 구축하는 구조화된 틀을 제공
- 다양한 관점 제공: 다양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영역의 세부 사항은 숨기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
- 데이터 모델링의 특징 "추상화와 단순화를 거쳐 명확화됨"
- 추상화: 현실 세계를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표현
- 단순화: 복잡한 현실 세계를 약속된 규칙에 기반한 제한된 표기법이나 언어로 표현
- 명확화: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대상에 대한 애매모호함을 제거하고 현상을 정확하게 기술
- 데이터 모델링의 3단계
- ①개념적 데이터 모델링 현실세계→개념적 구조
- 복잡하지 않고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모델링
- 추상화 수준이 가장 높음
- 전사적 관점에서 기업의 데이터 모델링
- ② 논리적 데이터 모델링 개념적 구조→논리적 구조
- 누가(Who), 어떻게(How: Process)
데이터들을 갖고서 어떤 프로세스에 따라서 서비스를 할지 고민하는 단계 - 정규화를 수행하여 데이터 모델의 독립성 확보
- 누가(Who), 어떻게(How: Process)
- ③물리적 데이터 모델링 논리적 구조→데이터베이스
- 데이터 저장소로서 어떻게 컴퓨터 하드웨어에 표현될 것인지를 다룸
- 구축할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테이블, 인덱스 등을 생성
- ①개념적 데이터 모델링 현실세계→개념적 구조
- 데이터 모델링의 관점: 모델링된 결과물을 바라보는 3가지 관점
- 데이터 관점 What
- 업무가 어떤 데이터와 관련 있는지를 고민하는 관점
- 프로세스 관점 How
-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관점
- 시나리오 분석 등
- 데이터와 프로세스의 상관 관계 Intersection
- 데이터가 어떤 변화가 일어나지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관점
- 데이터 관점 What
- 데이터 모델링의 중요성
- ① 파급효과
- 모델링을 잘 설계하는 위해서는 데이터가 흘러가는 것을 시스템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함
=> "구체적인 내용은 변해도 큰 구조는 변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"
- 모델링을 잘 설계하는 위해서는 데이터가 흘러가는 것을 시스템 전체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함
- ② 간결한 내용
- 데이터 모델은 구축할 시스템의 정보에 대한 요구 사항과 한계점을 가장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
=> "정보 요구 사항이 정확하고 간결하게 표현되어야"
- 데이터 모델은 구축할 시스템의 정보에 대한 요구 사항과 한계점을 가장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
- ③ 데이터 품질
- 좋은 데이터들을 모을 수 있도록 잘 설계해야 함
-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
- ⑴중복 중복돼선 안 되고
- ⑵비유연성 비유연하면 안 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끔 설계해야 하고
- ⑶비일관성 비일관성을 가져선 안 되고(=데이터 간 상호 연관 관계를 명확히 정의해야 하고)
- ① 파급효과
-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
-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=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일련의 단계
-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
- ①폭포수 모델: 대체적으로 폭포수 모델 기반으로 문제들이 자주 출제됨
어떤 단계를 마치면 다음 단계, 그 단계를 마치면 또 그 다음 단계로, 이렇게 단계를 명확하게 구분해 프로젝트를 끊어가는 방법론 - ②애자일 모델:
최소 기능 단위(MVP)로 구현해 한번 굴려보고 검토해 그 결과를 반영해 조금 더 크게 만들어서 다시 굴려보고 …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계속 키워나가는 방법론
- ①폭포수 모델: 대체적으로 폭포수 모델 기반으로 문제들이 자주 출제됨
-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관계자
-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든 사람
개발자는 당연하고 DB를 다루는 사람, 프로젝트 개발자, 모델러, 현업 전문가, 기획자 등 관련된 모두모두~ - IT 비종사자도, 비전공자도 정보화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다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알아둬야
-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모든 사람
음 3층 스키마의 구조도 공부했지만 내일 끝까지 해당 강의를 수강하고서 같이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.
아니 어쩌다보니 어제도, 오늘도 파이썬 퀘스트를 연달아 미루고 있는데 내일은 파이썬 문제부터 풀어야겠다. 안 그러면 SQLD 강의 듣다가 또 미뤄지겠네. 파이썬 배척(?) 멈춰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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